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6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드라마가 미완성 같아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는 주된 이유는 드라마 서사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글을 보면 대체로 시청자들은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의문점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1. 왜 백이진 이름이 2009년 이후에 왜 포털 검색창에서 검색되지 않았는가. 2. 매국노 소리를 듣던 고유림이 어떻게 한국에서 학원을 차릴 수 있었는가. 3. 국민적 비난을 받던 고유림이 나희도의 은퇴 기자회견에 공개 참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4. 나희도는 왜 수학여행을 기억하지 못했는가. 5. 사회 부조리함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
온라인 공간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논쟁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샤워할 때 슬리퍼 벗기 vs 슬리퍼 신기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워할 때 저만 슬리퍼 신고 하나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게시글을 통해 "보통 욕실에 슬리퍼가 하나씩은 있지 않냐"며 "들어가면 자연스레 슬리퍼를 신고 샤워를 하게 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작성자의 친구는 달랐나 봅니다. 작성자는 "친구가 저한테 슬리퍼를 신고 샤워를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며 "25년 인생 단 한번도 슬리퍼를 신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작성자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화장실 바닥이 더러울 수도 있지 않냐"며 "곰팡이 같은게 끼어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밟고 샤워를 ..
아내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의붓딸에게 성폭행을 일삼았던 새아빠의 추악한 민낯이 공개됩니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두 얼굴로 살아가는 아빠의 실태가 그려집니다. 어느 날, 한 가족이 아빠 때문에 집을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잘 돌보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아빠이자, 회사에서는 초고속으로 승진하는 능력 있는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붓딸인 둘째 은영(가명)이가 털어놓은 아빠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는 스스럼없이 자신을 '악마'라고 불렀습니다. 은영이는 "초3부터 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끊임없이 아빠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겁니다. 은영이의 주장에 따르면 아빠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성추행을 했고, 점점 수위가 세지더니 초등학교 5학..
"왼쪽에서 문이 열리는지 오른쪽에서 문이 열리는지 말고 역 이름이나 알려주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입니다. 이 네티즌은 게시글을 통해 "지하철에서 깜빡 잠들면 지금 역이 어딘지 알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릴 문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역명이나 계속 안내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서울 지하철 2호선 기준으로 내리는 역을 안내하는 멘트는 한국어로 2번 나옵니다. 다음과 같이 말입니다. "이번 역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문제는 잠깐이라도 졸아버린 이들은 내릴 역을 듣지 못하고 뒷부분을 듣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방금 잠에서 깬 이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상태죠. 비몽사몽한 것도 문제인데 다음 멘트는 또 이렇습니다. "방화나 상..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어제(3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식장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입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예식장이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스톤하우스는 야외 정원으로 꾸며진 예식장입니다. 대지만 1100여 평이며 430평의 건물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결혼식이 열리는 야외 정원은 한강이 보이는 등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외부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없을 정도로 철통 보안도 자랑거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행사는 1일 1회로 제한돼있습니다. 이때문에 북새통 결혼식을 바라지 않는 이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진다는 후문입니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김희선 부부와..
처음 소개하는 남자 친구에게 엄마가 "바람기 있어요?"라고 물어본다면 어떨까요? 어제(3일)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정숙의 엄마가 처음 본 딸의 남자 친구에게 여러 질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정숙 엄마는 영식과 처음 만났습니다. 영숙 엄마는 "딸이 나이가 찰 만큼 찼으니까 좋은 짝을 만나야 되겠는데 요즘은 선을 자기네들끼리 보지 않냐. 부모가 가는 게 없다"며 "여기서 그럴 기회가 생겨서 좋아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어볼 게 너무 많다"며 영식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첫 질문은 키가 몇이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영식은 "186cm"라고 답했고 정숙 엄마는 박수를 치면서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이후 정식으로 '사위 오디션'이 시작됐습니다. 정숙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