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이 연인이 됐습니다. 26일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과 나희도가 정식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은 첫 키스 후 어색한 기류를 이어갔습니다.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이런 사랑은 안 되는 거냐"고 물었지만 백이진은 "나는 네 발톱에 멍이 다 나았는지 그런 걸 더 걱정한다"는 말로 갈음했습니다. 사실 백이진은 나희도를 이성으로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자라는 직업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 그렇게 어색한 사이를 이어가던 어느 날 나희도는 백이진을 찾아갔습니다. 눈이 오는 밤이었습니다. 나희도는 뉴스에서 자신과 고유림의 마지막 경기를 예쁘게 표현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진하가 한국 할머니들을 불법 촬영하고 성희롱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늘(26일) 진하는 자신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한 실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제가 2011년부터 가지고 있던 'Korean Flowers In Bloom' 계정은 애초에 생겨났어선 안 되는 게 맞다"며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고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한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11년 전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 공간에 올렸다는 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생각하지 않고 계정을 수년..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배일을 벗은 가운데 해당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가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한국 할머니들 불법 촬영물 블로그에 게시함'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을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게시글을 통해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자기 포트폴리오로 만든 홈페이지에 한국 할머니들 불법 촬영 사진을 올려뒀다"며 "불법 촬영 사진과 자기 코멘트를 2010-2011년 2년간 올렸고 2022년 현재까지 10년 넘게 공개해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기가 지하철 등에서 불법촬영한 할머니들의 사진을 올려둔 걸 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사진마다 자기의 코멘트를 달아놨고 성희롱도 포함하고 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인 나희도(김태리 분)의 남편이 백이진(남주혁 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망설과는 또 다른 주장인데요. 어떤 이유에서 나희도의 남편이 백이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걸까요? 우선 나희도의 딸 김민채(최명빈 분)의 성이 왜 '김'씨인지부터 설명이 필요합니다. 백이진의 딸이라면 김민채의 성은 백씨가 되어야하니 말이죠.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백이진이 성을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백이진의 아빠가 사업 실패로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된 상황인 터라 채무상속을 받지 않기 위해 백이진이 성을 바꿨을 것이라는 겁니다. 또 드라마 속에는 나희도가 신문을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문을 자세히 보면 상속인에 대한 ..
"아니 엄마 나 TV 보고 있잖아요 !! 왜 꺼요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토토예요. 저는 세상에서 TV 보는 걸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뽀롱뽀롱 뽀뽀로'에요. 꼭 아기들만 좋아하란 법은 없잖아요?! 뽀로로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정면에서 보고 싶어서 푹신한 의자까지 준비했답니다. 쉬야가 마려워도 꾹 참고 열심히 봤어요. 저도 너무너무 배드민턴이 치고 싶어져서 몸을 들썩여도 봤어요. 과몰입하고 있는 그 순간, 갑자기 뽀로로 친구들이 사라졌어요. 검은 화면만이 저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안절부절못하다 설마 주인님의 소행일까 싶어 뒤돌아봤어요. 당황한 주인님 표정을 보니 범인이 확실하네요. 제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버리다니 너무해요. 저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주인님을 ..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등장인물인 고유림(우주소녀 보나 분)의 사망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우선 주인공인 나희도(김태리 분)의 현재와 과거를 살펴봐야 합니다. 드라마 10화 끝부분쯤에 과거 나희도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나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것 같지?" 하지만 현재 나희도(김소현 분)는 딸에게 말합니다. "영원한 게 어디 있냐? 모든 건 잠시뿐이고 전부 흘러가는 거야.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란다". 영원을 말하는 나희도, 그리고 영원은 없다는 나희도.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릅니다. 이 장면 때문에 나희도가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을 잃었다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