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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마 나 TV 보고 있잖아요 !! 왜 꺼요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토토예요. 저는 세상에서 TV 보는 걸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뽀롱뽀롱 뽀뽀로'에요. 꼭 아기들만 좋아하란 법은 없잖아요?!
뽀로로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정면에서 보고 싶어서 푹신한 의자까지 준비했답니다.
쉬야가 마려워도 꾹 참고 열심히 봤어요. 저도 너무너무 배드민턴이 치고 싶어져서 몸을 들썩여도 봤어요.
과몰입하고 있는 그 순간, 갑자기 뽀로로 친구들이 사라졌어요. 검은 화면만이 저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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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못하다 설마 주인님의 소행일까 싶어 뒤돌아봤어요.
당황한 주인님 표정을 보니 범인이 확실하네요. 제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버리다니 너무해요.
저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주인님을 분노의 눈빛으로 째려보고 말았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입술도 앙 깨물어 버렸어요.
휴, 몰래카메라였다고 하네요. 이젠 주인님이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요.
이상 오늘의 일기였습니다.
출처: Youtube '토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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