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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왼쪽에서 문이 열리는지 오른쪽에서 문이 열리는지 말고 역 이름이나 알려주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입니다.

이 네티즌은 게시글을 통해 "지하철에서 깜빡 잠들면 지금 역이 어딘지 알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릴 문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역명이나 계속 안내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서울 지하철 2호선 기준으로 내리는 역을 안내하는 멘트는 한국어로 2번 나옵니다.

다음과 같이 말입니다.

"이번 역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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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제는 잠깐이라도 졸아버린 이들은 내릴 역을 듣지 못하고 뒷부분을 듣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방금 잠에서 깬 이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상태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비몽사몽한 것도 문제인데 다음 멘트는 또 이렇습니다.

"방화나 상일동, 마천 방향으로 가실 분은 이번 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선 영어로 안내가 나옵니다. 잠깐이지만 졸았다가 깬 이들에게는 꽤나 당혹스러운 상황인 겁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안내 멘트를 차라리 여러 번 반복해주는 것이 더 도움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나만 이렇게 느낀 게 아니었구나", "옳소 옳소", "진짜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체감상 거의 10초는 알려주는 거 같다. 완전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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