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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인 나희도(김태리 분)의 남편이 백이진(남주혁 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망설과는 또 다른 주장인데요. 어떤 이유에서 나희도의 남편이 백이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걸까요?
우선 나희도의 딸 김민채(최명빈 분)의 성이 왜 '김'씨인지부터 설명이 필요합니다. 백이진의 딸이라면 김민채의 성은 백씨가 되어야하니 말이죠.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백이진이 성을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백이진의 아빠가 사업 실패로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된 상황인 터라 채무상속을 받지 않기 위해 백이진이 성을 바꿨을 것이라는 겁니다.
또 드라마 속에는 나희도가 신문을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문을 자세히 보면 상속인에 대한 채무보호와 관련한 내용이 있습니다. 기삿 속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속으로 인한 채무가 상속재산보다 많을 경우 재산만큼만 부채를 상속하는 상속 한정승인의 유효기간을 (늘려) 상속인에 대한 보호를 확대했다'.
다만 기사의 부제를 보면 민법개정안 입법예고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당시 백이진은 채무를 상속하지 않기 위해 불가피하게 성을 바꿀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장면은 드라마 속 소품을 이용해 복선을 깔아둔 제작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단서는 나희도의 방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엄마 나희도의 방에 있는 김민채의 뒷배경을 보면 천체망원경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이진의 꿈이 나사에 가는 것이라고 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이 때문에 나희도의 방에 이유없이 천체망원경이 놓여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과거 나희도의 방에는 천체망원경이 없습니다. 여기에 백이진만 인화한 나희도의 단독 사진이 가족앨범에 들어가있다는 점도 단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백이진이 나희도의 곁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민채가 나희도, 백이진의 과거 사진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과 신재경(서재희 분)이 "지난 달에 백이진을 만났다"고 하는 장면에서 '이진이가 어때 보였다'는 말이 없이 "세월이 많이 지났다"고만 말한 것,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나희도가 표정이 굳어진 점 등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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