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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장모 눈치 살피지 않고 하고 싶은 말, 행동 모두 다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라남도 고흥 처갓집에 8년 만에 방문한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천수는 "장모님은 제 편이다. 연애 때 싸움을 하면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하은이 별로'라고 이야기하면서 풀었다"라며 장모와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모는 사위 이천수를 위해 새벽부터 갑오징어 무침, 나물, 돌문어 등 건강식 21첩 반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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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맛있게 밥을 먹는 아내 심하은과 딸 주은이와는 달리 이천수의 표정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이천수는 "어머니 저 오징어 잘 못 먹는다. 문어도 잘 못 먹는다"라고 반찬 투정을 했습니다. 

그는 "쑥 냄새가 엄청 쓰다. 맛있는데 향이 세다"라고 따끔한 맛 평가를 하는가 하면 "어머니 메인은 없냐"라고 물어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데 밥상에 생선과 나물만 놓여 있자 아쉬워서 그랬다는 겁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식사를 마친 뒤 장모는 오랜만에 놀러 온 이천수를 위해 준비한 새 이불을 꺼냈습니다. 

이천수는 곧바로 이불에 누워 포근함을 만끽했고, 심하은은 눕지 말고 뒷정리를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천수는 고흥까지 장시간 운전을 했으니 쉬어야겠다며 이불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은이도 일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장모는 이 순간에도 정리는 자신이 하겠다며 이천수를 감쌌습니다. 결국 이천수는 꿀잠을 잤고, 심하은은 "집에서 하는 버릇 나와서도 한다"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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