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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이 연인이 됐습니다.

26일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과 나희도가 정식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은 첫 키스 후 어색한 기류를 이어갔습니다.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이런 사랑은 안 되는 거냐"고 물었지만 백이진은 "나는 네 발톱에 멍이 다 나았는지 그런 걸 더 걱정한다"는 말로 갈음했습니다.

사실 백이진은 나희도를 이성으로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자라는 직업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 

 

그렇게 어색한 사이를 이어가던 어느 날 나희도는 백이진을 찾아갔습니다. 눈이 오는 밤이었습니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는 뉴스에서 자신과 고유림의 마지막 경기를 예쁘게 표현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백이진은 "그런 표현을 썼다고 국장한테 혼났다"며 "널 만난 거, 사랑한 거 후회 안 해. 너한테 흔들리는 거, 흔들리고 싶었던 건 내 실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희도야 우리 멀어져 보자. 우리 둘은 뭐든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이것도 해보자"며 나희도를 홀로 두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백이진이 사라진 뒤 나희도는 울먹거렸습니다.

 

나희도는 홀로 눈을 맞으며 "나 울잖아, 백이진. 뭐든 상관없어. 무지개든 이런 사랑이든 저런 사랑이든. 나 못 잃겠어. 잃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 발자국도 멀어지지 말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순간 백이진은 대문을 박차고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나희도의 얼굴을 감싼 뒤 키스했습니다.

백이진은 놀란 나희도를 바라보며 "미치겠다. 그래. 이런 사랑도 해보자 나희도. 너랑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거야. 그러니까 각오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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