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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개하는 남자 친구에게 엄마가 "바람기 있어요?"라고 물어본다면 어떨까요?
어제(3일)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정숙의 엄마가 처음 본 딸의 남자 친구에게 여러 질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정숙 엄마는 영식과 처음 만났습니다. 영숙 엄마는 "딸이 나이가 찰 만큼 찼으니까 좋은 짝을 만나야 되겠는데 요즘은 선을 자기네들끼리 보지 않냐. 부모가 가는 게 없다"며 "여기서 그럴 기회가 생겨서 좋아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어볼 게 너무 많다"며 영식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첫 질문은 키가 몇이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영식은 "186cm"라고 답했고 정숙 엄마는 박수를 치면서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이후 정식으로 '사위 오디션'이 시작됐습니다.
정숙 엄마는 미리 적어온 질문지를 꺼내며 "의욕적으로 대시했냐"고 물었습니다.
물음에 정숙이 대신 답했습니다.
정숙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게 의욕적이고 적극적이다"고 말했습니다. 영식은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아무에게나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숙 엄마는 흡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다음 질문은 "나는 솔로에 출연하기 전에 피부 관리도 받았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영식은 "피부 관리 받진 못했다고 피부가 원래 좀 안 좋다"고 답했습니다.
정숙 엄마는 "(피부가) 좋아보여서 물어본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 정숙 엄마는 "혹시 바람기가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질문에 정숙은 "전혀 없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만 봤다"고 대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정숙 엄마는 '결혼 조건으로 여자의 어떤 점을 보느냐', '육아도 같이 할 수 있느냐' 등의 질문을 했습니다.
이날 모든 질문을 마친 뒤 정숙 엄마는 "어쨌든 제 입장을 많이 생각해주는 것 같고 요즘 보기 드문 청년같이 됨됨이가 된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고 일단 키도 크고 서글서글하고 저는 기대 만땅이다"면서 활짝 웃어 보였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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