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최근 결별한 전현무에게 돌직구 질문을 건네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56년 만에 자가 마련에 성공한 김광규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광규는 "이사만 20군데 다녔다. 대학 졸업하고 서울 왔다. 햇볕이 들지 않던 고시원에 살았다. 전세 사기당하고 인생의 위기가 왔다. 재판 과정에서 열심히 돈을 모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가도 나이를 자꾸 생각하게 된다. 10년만 빨랐으면"이라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광규의 집을 본 기안84는 "그림 하나 걸면 딱이다"라고 말하며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안84가 김광규와 용을 함께 그리고 싶다고 하자 전현무는 "독수리는 어떻냐. 맹렬하잖냐"라며 김광규의..
차승원, 이병헌,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신민아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디어 포문을 열었습니다. 어제(9일) 첫 방송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최한수(차승원 분), 정은희(이정은 분)의 서사 위주로 그려졌습니다. 은행 지점장인 최한수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딸은 미국에서 골프를 하고 있고, 아내는 딸 뒷바라지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아내는 집, 퇴직금 등 모든 걸 탈탈 쏟아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 딸 때문에 지쳤지만, 최한수는 딸이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 밀어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후 최한수는 고향인 제주도 은행 지점장으로 발령받아 떠났습니다. 제주도 은행에는 친구 김명보(김광규 분)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김명보는 최한수에게 현금 부자 V..
친구가 불친절한 동네 김밥집에 별점을 1개 준 글쓴이에게 리뷰를 그냥 지워주라고 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글쓴이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지워줘야 하냐고 반박했습니다.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동네 김밥집이 배민오더 주문이 가능하길래 9시 15분에 김밥 한 줄 배민오더로 주문했어. 15분 걸린다고 알람이 와서 9시 30분에 찾으러 갔어. 근데 내가 찾으러 가자마자 김밥집 아줌마가 "뭐하시려고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김밥 주문했는데요 하니까 그제야 김밥 싸러 감. 김밥 싸러 가면서 계속 폰 만지고 김밥 싸는 조리대 가서도 폰 본다고 김밥 조리 시작을 안 하는 거임. 아줌마가 폰 만지면서 조리대 앞에 서 있는데 김밥집으로 요구르트 아줌마가 배달이 왔음. 또 그 요구르트 다 받고 계산하고 요구르트..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더라", "결혼 절대 하지마...인생 선배로서 조언한다". 이처럼 결혼을 두고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올린 40대 남성은 결혼을 안 하고 살면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음은 40대 미혼 남성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마흔 찍은 미혼 남자입니다. 흔히 유부들은 결혼하지 말라며 미혼을 부러워하지만 막상 혼자 사는 총각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유부들은 20~30대 초반까지만 총각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만 가지고 총각의 삶을 상상하시는 듯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외로움과 싸우는 나날입니다. 1. 친구 결혼해서 보기 힘들죠. 일주일에 두세 번씩 보던 친구들, 1년에 한두 번 보기도 힘듭니다. 노총각끼리 뭉치긴 하는데 몇 명 되지도..
결혼 4년을 맞은 가수 지오가 아내 최예슬의 핸드폰에서 전 남자 친구와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오예부부'에는 지오와 최예슬이 먹방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이날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핸드폰 비밀번호 공유와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최예슬은 매일 핸드폰을 검사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기본적으로 비밀번호는 서로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반면 지오는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과거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지오는 "(최예슬의) N드라이브에 글쎄, 다른 남자와 찍은 사진이 있었다"며 "제대로 마상이 왔다. 이럴 거면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직 잊질 못한 건가.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됐다"고 했습니다. 지오의 말에 최예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