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주변의 시선을 끄는 A씨. 그러나 최근 모임에서 불편한 존재가 됐습니다. 그 이유는 A씨의 말버릇 때문. 얼마 전 모임에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모임 구성원 가운데 한 사람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인기 동영상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마다 "축하한다", "어떻게 그런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었냐" 등의 말을 건넸습니다. 그때 A씨가 대화를 끊으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아, 그 레시피 저도 예전에 시도해본 적 있었는데 혹시 ** 셰프 레시피를 참고하셨나요?" "그 셰프가 그런 식으로 조리하는 걸 많이 하더라고요. 나쁘지 않은 시도 같아요" 누가 봐도 축하의 자리에서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이후 대화에서도 A씨는 자기를 어필하는 말들을 계..
고객이 물티슈 20장을 달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했다는 한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 자영업자 A씨는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 배달앱으로 여러 차례 황당한 주문을 한 고객 B씨에 대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달 전쯤 B씨는 최소 주문 금액인 1만 1천 원어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청사항에는 "처음 시켜보는데 아이랑 먹을 거라 위생에 더 신경 써주시고 물티슈 8개, 냅킨, 빨대 좀 많이 챙겨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A씨는 주문을 본 뒤 어처구니가 없어 해당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뒤 B씨로부터 다시 한번 비슷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주문 요청사항에는 "아이랑 먹을 거라 맛있게 위생에 더 신경 부탁. 물티슈 20개, 온수 1컵, 냅킨 좀 많이 챙겨주세요..
한 부부가 의견이 갈려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부부간 의견 차이가 심해 판에 글 올려봐요. 며칠 전 첫째가 같은 유치원 다니는 친구랑 놀다가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해서 저희 집 데려와서 놀고 일찍 퇴근한 남편이랑 둘째까지 총 다섯 명이 근처 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갔어요 (친구 부모님은 퇴근 전) 다 먹고 친구 어머님이 퇴근길에 아이 데리러 온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감사하다고 케이크를 사 오셨더라고요. 저랑 애들 잘 놀았다~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식당에서 남편이 나왔어요. 남편은 친구 엄마랑 초면이에요. 제가 소개하고 인사하면서 얘기하는데 요지로 계속 이를 쑤시고 있는 거예요. 인사할 때부터 얘기하는 내내 ;; 참다못해 제가 실례되게 왜 그래~좋게 눈치를 줘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