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귀찮은 일이 정말 많습니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 정리하기, 밥 먹고 설거지 바로 하기, 자기 전에 양치하기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런 귀찮은 일들은 사실 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돈하면 깔끔한 상태로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 밥 먹은 뒤 설거지를 하면 벌레가 꼬이지 않고 양치를 하고 자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당신이 느끼는 귀찮은 일은 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귀찮은 일이 생길 때 이렇게 속으로 말해보면 어떨까요? '역시 귀찮은 건 좋은 거야' '귀찮은 건 좋은 거다, 안 귀찮은 건 나쁜 거다' '인생에서 멀리 해야할 건 안 귀찮고 쉬운 거다' 이렇게 되뇌다 보면 언젠간 좋은 습관이 인생의 ..
누구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의도치 않은 상황에 직면하곤 합니다. 선약이 있는데 갑자기 저녁 회식이 잡혔다든지, 상사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차라리 나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끝나면 다행이련만, 연인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발생하면 그 끝은 '파국'이 따로 없습니다. 최근 A씨도 남자친구 B씨의 여성 직장 선배 C씨 때문에 크게 분노하고 말았습니다. 분노의 불씨는 A씨, B씨의 애정 전선에도 들러붙어 싸움으로 번지게 만들었습니다. 평소 무엇이든 혼자서 하기 싫어하는 30대 후반 여성 C씨는 점심시간이 되면 무조건 직원들과 같이 밥을 먹고자 혈안이 돼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회생활이니 밥 정도야 같이 먹을 수 있는 거지만, 문제는 C씨가 밥을 먹고 나면 꼭 산책을 같이 해주길 원한..
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하루 20%를 보낸다. 2. 1시간 거리는 가깝다고 생각한다. 3. 버스 놓치면 한 세월 기다려야 한다. (경기도민이 약속 시간 1시간 30분 전에 늦을 거 같다고 하면 버스 놓친 것) 4. 경기도에 친구들을 초대할 때 괜히 미안하다. 5. 집까지 1시간 30분이라 남들보다 일찍 약속 장소에서 나와야 한다. 6. 지하철 벽에 기댈 수만 있어도 감사하다. 7. 지하철에서 책 한 권을 정독하거나 영화 한 편을 다 볼 수 있다. 8. 이 모든 걸 말해도 믿어주질 않아 답답하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