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고민이 생겼다고 합니다. 직장 사장님이 자기 딸의 졸업식에 올 거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다음은 사연 전문. 내년 졸업 예정이긴 한데 요즘 계속 사장님이 내년 우리 딸 졸업식에 다들 올 거지?라고 말합니다. 저희 회사가 업무 특성상 연차 쓸 때 회사 사람들 다 같이 연차를 내는데 계속 내년 연차 얘기를 꺼내면서 자기 딸 졸업식에 단체 연차를 내서 가자고 하더라고요. 혹시 사장님 딸 졸업식에 가신 분 계시나요? 참석 안 하면 뭐라고 하실까요? 다음은 네티즌 반응. 다음은 사연 후기. 다들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회사가 처음이고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다 이런 건 줄 알았어요. 댓글 중 한 분이 업무의 연장이니 연차 쓰지 말라고 하셨고 사장님 딸이 창피해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신 조..
직장인 A씨는 종일 고민과 걱정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썸녀는 왜 카톡에 답장을 안 하지?' '내일 기획안을 몇 시까지 제출해야 하더라?'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지?' 사소한 고민부터 중대한 고민까지 종일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A씨처럼 고민과 걱정으로 하루를 보내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이런 방법이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포스트잇입니다. 그리고 머릿 속에 떠오르는 고민을 차근차근 포스트잇에 적어봅시다. 1. 썸녀는 왜 카톡에 답장을 안 하지? 2. 내일 기획안을 몇 시까지 제출해야 하더라? 3.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적은 뒤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하나씩 봐봅시다. 그러면 어떤 게 시급한 일인지, 어떤게 중요한 일인지 보일 것입..
A씨는 친구와 영화 '조커'를 봤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친구는 "재밌지 않았어? 연기 때문인가 진짜 몰입 잘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이번 조커는 원래 DC코믹스의 세계관이랑 연관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긴 한 거 같아" "감독도 인터뷰에서 인정하던데, 혹시 그 인터뷰 내용 봤어?" 친구는 "아..아니"라고 말했고 그렇게 조커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느껴지시나요? 바로 A씨가 스스로 얼마나 아는지에만 집중했다는 겁니다. 즉, 친구와의 관계 유지, 소통이 아닌 일방적 '지식' 어필을 해버리고 만 겁니다. 이처럼 우리는 때때로 대화를 할 때 '관계 유지'가 아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어필'을 해버리곤 합니다...
A씨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한참 수다를 떨던 중 친구는 A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엄청 더워졌네" A씨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하지" 순간 분위기는 싸해졌고 적막이 흘렀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대화를 다시 보면 A씨는 대화에서 그저 '팩트'만을 이야기 합니다. 대화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고 팩트만 집착했기 때문에 상대방과 더 이상의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았던 겁니다. 만약 A씨가 이렇게 답했다면 대화는 다르게 진행됐을 것입니다. "그러게 이제 슬슬 휴가철이기도 하니까 바캉스룩을 한번 준비해야 할 거 같은데? 어떤 걸로 살 거야?" 여러분은 대화할 때 어떠신가요? 혹시 대화의 흐름에 집중하지 않고 그저 팩트만을 이야기하는데 몰입하지 않나요? 상대..
어느 정도 연애를 즐기다 보면 결혼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점이 오곤 합니다. 사람들은 늘 말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고. 그래서인지 상대방의 정확한 자산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마련입니다. 물론 서로 대화를 통해 자산을 공개하며 미래를 그려나가는 건 굉장히 건설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치밀하게 남자친구의 자산을 몰래 훔쳐보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충격을 안깁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잠든 틈을 타 몰래 자산을 훔쳐본 여성의 일화가 올라왔습니다. 여성은 "걍 남자친구랑 하고 잘 때 지문인식으로 은행어플, 앨범, 카톡 다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난 다 봤는데 남친 괜찮아 보였다. 여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몇몇 누리꾼은 "나도 여자인데 충격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