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유재석, 나경은이 결혼 초반에는 뜻밖의 이유로 서로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신혼 시절을 떠올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의 설립자인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김 교수가 과거 짜게 먹었던 식습관을 고백하자 유재석도 적극 공감하며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습니다. 유재석은 "저도 예전에 굉장히 짜게 먹었다. 나경은 씨가 저랑 결혼해서 놀란 게 설렁탕 같은데 소금을 굉장히 많이 넣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소금을 많이 넣어 먹는다는 걸 자각을 못했다"라며 "지금은 설렁탕 같은 데 소금을 안 넣어 먹는다. 먹다 보면 금방 적응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은 결혼 후 아내 나경은..
지난달 26일 방송이 끝난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개가 뜬금 없는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서 A씨는 이은표(이요원 분)의 감정 기복이 너무 들쭉날쭉이라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A씨가 "심하다"고 지적한 부분은 이렇습니다. 1.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칠 정도로 독한 모습을 보였으나 불과 몇 회 만에 절친이 된다는 점. 2. 과거 원수 중 원수였던 변춘희의 범죄를 숨기고 도주까지 도운 점. 3. 자기를 질투하고 사랑했던 이를 빼앗은 서진하(김규리 분)가 죽고난 뒤 진하를 옹호하는 모습. 4. 진하와 루이 브뉘엘(로이)의 관계에 대한 단서때문에 교수들과의 ..
JTBC '아는 형님'이 아이브 장원영을 '와이프, 제수씨'라고 불렀다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무리 예능이라 할지라도 미성년자인 장원영을 아내로 설정한 것은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입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들은 사진 속 인물을 맞히는 퀴즈를 마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원영 사진이 등장하자 이상민은 "(장원영이) 우리 제수씨였잖아"라고 반가워했습니다. 과거 장원영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진호 아내로 분해 콩트를 찍었던 것을 회상한 겁니다. 이진호는 "내 와이프였다"라며 이상민의 말을 재치있게 받아쳤고 "여보, 잘 있지?"라며 장원영에게 기습 영상편지까지 남겼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담 섞인 멘트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날을 세워 반응했습니다. 장원영보..
JTBC가 인간미 넘치는 개표방송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자 JTBC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썰쩐 라이브 온앤오프' 방송을 켰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방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얼마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방송 관계자들이 치킨을 들고 들어왔고, 이때 "저희 잠깐 치킨좀...썰전 라이브 '온앤오프'는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이 흘러나왔습니다. 방송도 방송이지만 배를 채우고자 치킨 먹방을 펼치기 시작한 겁니다. 패널들은 편안하게 치킨을 뜯으며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예능 촬영 중에도 몸에 밴 매너를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흑백장미 사용설명서' 레이스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아스트로와 런닝맨 멤버들은 백심팀과 흑심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송지효는 백심팀을, 전소민은 흑심팀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종 레이스 결과 1, 2위를 차지한 유재석, 문빈은 한우 세트를 얻었습니다. 벌칙을 받게 된 멤버는 지석진, 양세찬, 전소민이었습니다. 벌칙을 코앞에 둔 세 사람은 물, 꽃가루, 먹물이 든 양동이를 복불복으로 선택해 벌칙 수행에 나섰습니다. 양세찬은 꽃가루 맞으면서 산뜻하게 벌칙을 마무리했지만, 먹물을 택한 전소민은 우울한 결말을 앞두게 됐습니다. 하지만 벌칙 수행자로 ..
유재석이 식당 화장실 내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화를 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코드쿤스트,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식스센스3' 멤버들과 코드쿤스트, 넉살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무것도 없는 집'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당 내부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볼일이 급했는지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화장실에 카메라가 있으면 어떡하냐"라고 제작진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당황한(?) 제작진은 "모자로 덮..."이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중요 부위를 알아서 가려라는 겁니다. 유재석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기막힌 위치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는 거듭 버럭해 웃음을 불러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