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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지난달 26일 방송이 끝난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개가 뜬금 없는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서 A씨는 이은표(이요원 분)의 감정 기복이 너무 들쭉날쭉이라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A씨가 "심하다"고 지적한 부분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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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1.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칠 정도로 독한 모습을 보였으나 불과 몇 회 만에 절친이 된다는 점.

2. 과거 원수 중 원수였던 변춘희의 범죄를 숨기고 도주까지 도운 점.

3. 자기를 질투하고 사랑했던 이를 빼앗은 서진하(김규리 분)가 죽고난 뒤 진하를 옹호하는 모습.

4. 진하와 루이 브뉘엘(로이)의 관계에 대한 단서때문에 교수들과의 모임을 일방적으로 파투 낸 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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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아무리 자녀가 같은 병원을 다닌다고 하고,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다하더라도 자신을 불륜녀로 매도한 사람을 용서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선 갑자기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로 절친 중의 절친이 됩니다.

또 변춘희의 범죄를 은닉하고 도주 자금까지 제공하는 부분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쉽게 납득할 수 없습니다.

특히 진하의 죽음 뒤 진하에 대한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자 자기 일처럼 나서며 과민 반응한 것과 루이와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교수 모임 약속에 불참하겠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A씨는 "16화라는 분량에 맞추다 보니 억지로 드라마를 전개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이은표라는 캐릭터의 과도한 오지랖은 드라마에 찬물을 끼얹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부분 전개는 흥미로웠으나 결국 용두사미였다"며 "끝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마무리는 시청자 입장에서 실망스러웠다. 도대체 드라마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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