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여자친구의 친구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꽤 곤혹스러운 내용들이었는데 이 내용을 여친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여친 친구는 그냥 술자리에서 몇번 본 사이거든. 그런데 어제 올린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 하길래 몇번 받아줬는데 얘가 많이 취한 거 같더라고? 근데 나한테 여친한테는 말하지 말고 혹시 자기랑 한번 볼 수 있냐는 거임. 그래서 "응? 왜? 무슨일이야" 이러니까. 뭐 할말이 있는데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 "여친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 계속 이러길래 답장 안 하고 있었거든. 근데 조금 뒤에 "오빠 나 취했어요" 이러길래 하 얘 왜이러나 싶어서 "취했으면 그만 자고 내일 너 이거 보면 이불킥 한다" 이랬는데. "사실 오빠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
스마트폰이 없던 2000년대 초반에는 문자메시지로 주로 연락을 했습니다. 지금의 카톡은 특별히 별도의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었지만 문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문자는 한통을 보내더라도 신중히 보냈고 이로 인한 특별한 감성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카톡이 없던 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문자메시지의 감성 포인트를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문자를 다 쓰면 빌려서 보냈다 지금처럼 당시에도 문자에 빠져 사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보낼 수 있는 문자 한도에 도달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비기알을 사용하던 이들은 1513으로 친구에게 알을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2. 장문으로 보냈다 문자 한통당 비용이 청구됐기 때문에 길게 보냈습니다. 지금처럼 'ㅇㅇ..
한 네티즌이 6년 전 헤어진 애인의 엄마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메시지엔 소름 끼치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나는 지금은 결혼했고 결혼 전에 오래 연애한 친구가 있어. 그 집안에선 그 친구가 나보다 수입도 적고 그래서 내가 무시할 거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나를 무시하고 가스 라이팅 하고 그랬어. 한 번은 오래 만나니까 같이 식사하고 싶다 그래서 같이 식사했어. 내가 우리 엄마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입원해있는 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 없는 걸로 알았나 봐. 엄마 건강은 어떠시냐, 뭐 차도가 없냐, 어떻게든 끝이나야 결혼할 텐데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 알고 봤더니 그때 만나던 친구한테도 엄마가 얼른 가셔야 식을 올리지 이런 얘기를 꺼냈더라고. 너무 정도 떨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가 데뷔 후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뷔, 제니로 추정되는 투샷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최초로 퍼트린 네티즌은 "닮은꼴 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체크가 안 돼 이름은 다 가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린 상태였으나 하관, 전체적인 이미지를 보면 뷔, 제니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일각에서 뷔, 제니의 열애설을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 줄 다양한 근거들이 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뷔와 제니가 개인 SNS에 제주도 여행 사진을 올린 점, 제니가 자신이 광고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점, 두 사람의 SNS 프로필 ..
살다 보면 경험으로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험이 나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후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리 알아 뒀다면 여러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경험을 토대로 간략하게 정리한 핵심 내용입니다. 1. 인관관계에 연연했던 것. 2. 사람 많이 아는 게 사회성 좋은 거라 착각하는 것. 3.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었던 것. 4.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 5. 남의 눈 의식하느라 하고 싶은대로 못한 것. 6. 결핍된 것에 대한 갈망. 7. 내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던 것. 8. 마음 주고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가 바뀔 것이라 생각한 것. 9. 무조건 참은 것. 10. 주변 사람들에 끌려다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