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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엄마한테 6년 만에 카톡이 왔어요"

블로그 에디터 2022. 5.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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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출처=KBS2 '사랑의꽈배기']

한 네티즌이 6년 전 헤어진 애인의 엄마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메시지엔 소름 끼치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나는 지금은 결혼했고 결혼 전에 오래 연애한 친구가 있어.

 

그 집안에선 그 친구가 나보다 수입도 적고 그래서 내가 무시할 거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나를 무시하고 가스 라이팅 하고 그랬어.

한 번은 오래 만나니까 같이 식사하고 싶다 그래서 같이 식사했어.

 

내가 우리 엄마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입원해있는 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 없는 걸로 알았나 봐.

엄마 건강은 어떠시냐, 뭐 차도가 없냐, 어떻게든 끝이나야 결혼할 텐데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

알고 봤더니 그때 만나던 친구한테도 엄마가 얼른 가셔야 식을 올리지 이런 얘기를 꺼냈더라고.

너무 정도 떨어지고 거슬려서 결국 헤어졌어.

 

지금은 헤어진지 6년이 넘었고 나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월요일 아침에 그 친구 엄마한테 이런 카톡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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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어디서 내가 그 친구 복을 다 가져가서 사람도 못 만나고 이런다는 얘기를 들었나 봐.

나랑 헤어지고 여자 못 만나는게 내 잘못인 양.

헤어지고 6년 동안 저런 생각하면서 나를 저주했을 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소름 끼쳐.

진짜 어디 신고할 수 있으면 신고하고 싶어.

최근 내 사업장도 시작하고 임신도 했는데 안 좋은 일 생길까봐 괜히 마음 쓰이고.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나쁜데 어디 신고 못할까?

다음은 댓글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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