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학폭 5호 조치? 4호 조치가 이 정도입니다"

포스팅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출처=KBS2 '후아유']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학폭 5호 조치가 어느 정도 급인지 체감할 수 있는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5호 체감해보기'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담긴 사연은 학폭 4호 조치로 학폭 5호 조치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사례를 재구성하면 이렇습니다.

사건은 2021년 7월 3일 오전 0시쯤 경남 양산 모처에서 발생했다.

가해 학생들은 A양에게 술을 2병 가까이 마시도록 강요한 뒤 억지로 술을 마신 A양이 토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했다.

A양은 맨발로 도망치다가 결국 가해학생에게 붙잡혔다.

손과 발을 묶인 채 6시간 가까이 폭행당했으며 A양의 외모를 비하하는 등 모욕적인 낙서를 하고 변기에 머리를 집어넣었다.

 

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쏘스뮤직]

또한 소변을 햝아 먹게 하기도 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한 뒤 주변 친구들에게 유포했다.

해당 영상은 5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가해 학생 4명은 A양을 무릎 꿇린 채 웃으면서 폭행했다.

가해 학생들은 이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학폭 4호 조치를 받았다.

글로만 봐도 잔혹한 수준의 폭력입니다.

4호 조치를 받은 사례가 이 정도라면 5호 조치는 얼마나 더 심한 폭력이 있었을까요?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