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모솔녀 선택한 남성 4명에 "짐승들" 비아냥댄 송해나

[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모델 송해나가 39살 모솔녀에게 관심을 보인 남성들에게 직구를 날렸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 12인의 솔로남녀들은 첫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첫 데이트 선택권은 남성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제일 먼저 옥순이 "우리집 비었다. 나랑 놀자"라고 외치며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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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옥순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영철이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로 경수, 영호, 광수도 몰려왔습니다. 총 4명의 남성이 첫 데이트 상대로 옥순을 선택한 겁니다.

솔로남들은 옥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자기소개 듣고 의문이 생겼다", "코드가 맞을 것 같다", "너무 신기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옥순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연애해 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39살인 옥순은 그 흔한 썸조차 타본 적 없고, 남성의 손도 잡아본 적 없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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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옥순에게 남성들이 몰리자 MC 송해나는 "모태솔로를 먼저 쟁취하고 싶은 남성들의 욕구? 짐승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송해나의 발언을 두고 경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모태솔로가 아니라 해도 호감 느꼈을 수도 있는데 너무 일반화했다", "내가 남성 출연자라면 기분 나쁠 듯"이라며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시청자들은 "그냥 웃자고 한 말 같은데", "신기해서 선택했다니까 그렇게 말할 수도 있었다고 본다"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사진=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