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는 너무 예쁜 죄" 가평 계곡살인 팬클럽 단톡방 생겼다

[사진=카카오톡 캡처]

가평 계곡살인 용의자로 공개수배 중인 이은해를 추종하는 단체 카톡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이은해라고 검색하면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이은해 팬톡방' 등의 오픈 카톡방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화방들에는 12명이 참석한 상태이며 단톡방 소개에는 #이은해 #페미 #코로나 #시체파티 #한국남자 #가평계곡 등의 해시태그가 달려있습니다.

30여 명이 참여한 다른 단톡방에는 공지글에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는 글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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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톡 캡처]

또 다른 단톡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고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이은해 팬톡방"이라는 소개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대화방 일부 네티즌들은 이은해의 범행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가스라이팅을 당한 게 죄"라거나 "결국 자기가 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이은해보다 못생겼으면 욕 할 자격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단톡방을 만들었냐"며 비판하기도 했지만 일부 참여자들은 오히려 놀리듯이 이들을 조롱했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사진=카카오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