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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천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 5일 공개된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국가부채는 모두 2196조 4천억 원입니다.
2020년(1981조 7천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214조 7천억 원(10.8%)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2057조 4천억 원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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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보면 국가채무의 약 1380조원은 앞으로 지급해야 할 공무원 연금이나 군인연금 등입니다.
전체 채무의 절반 이상(51.7%)을 차지합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967조 2천억원입니다.
국공채와 차입금 등 확정부채가 818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조 6천억 원(14.0%)이 늘었습니다.
국가부채를 1인으로 계산했을 때는 2020년 1634만 원에서 1인당 239만 원 늘어난 1873만 원입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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