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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써클 하우스']

지출을 최대한 줄여 4년간 1억원을 모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일 SBS '써클 하우스'에는 '내일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 한 여성의 생활 패턴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내일이는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며 3년 동안 9천만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또한 퇴직후 1년간 1천만원을 더 저축해 모두 1억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일이의 한달 지출비용은 모두 30만원입니다. 놀라운 건 생활비가 아닌 모든 지출이 포함됐다는 겁니다. 통신비나 교통비 등과 같은 모든 비용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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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써클 하우스']

내일이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했던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짠테크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실천으로 옮기기
2. 군것질 하지 않기
3. 넷플릭스 등과 같은 OTT 서비스 구독하지 않기
4. 외식하지 않기
5. 한도를 정해두고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

특히 한달 지출 비용 중 10~15만원을 데이트 비용으로 잡아뒀는데, 이 비용을 넘어가면 남자 친구에게 "오늘은 저녁 먹지말고 들어가자"고 제안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끼고 아끼면 열흘간 지출 없이 사는 날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SBS '써클 하우스']

이런 내일이의 목표는 월세를 받고 사는 것과 한강 뷰 아파트에서 사는 겁니다.

오은영 박사는 내일이에게 "본인이 물욕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적설한 소비 경험도 미래의 중요한 지출을 위한 연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으로 소비의 가치를 판단하는 가성비가 있으나 소비 속에는 보이지 않는 행복도 있다"며 "앞으로는 가성비 대신 가심비도 누려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SBS '써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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