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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임창정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가수 임창정이 탈의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되면서 입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과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서하얀은 "오빠 늦었다. 빨리 준비해라"라며 늦장 부리는 임창정을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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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옷방에 들어가자마자 잠옷 바지를 벗었습니다. 이때 '훌렁'이라는 자막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속옷이 노출되는 상황인데도 '동상이몽2' 제작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고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보고 있던 스페셜 MC 가희는 당황하더니 손으로 눈앞을 가렸습니다.
아내 서하얀 역시 놀랐는지 손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더니 차마 화면을 보지 못했습니다.
가희는 "이거 (방송에) 나와도 되는 거냐"라며 뼈있는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들도 "모자이크라도 했어야 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대로 내보내냐", "가족이랑 보다가 당황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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