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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 인스타그램]

중국계 캐나다인 가수 헨리가 자신을 둘러싼 친중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습니다. 

어제(19일)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팅 속 사과문은 헨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원문 그대로를 인용했습니다)

먼저 제가 잘못한 거 있다면 최송하고 잘못 한 행동이나 말 ... 다 최송합니다 저는 day I 부터 사람들 에게 어디든 음악/무대/예능/... etc 통해서 즐거움이나 감동이나 웃음을 줄려구했던 사람인데 요즘엔 그거를 못해서 제가 너무 마음이아파요

말씀드리고싶은건...제가 절태 어디 를 깜먹고 버릴사람아니에요 하지만 요즘 코로나 땜운에 어디간다면 최소 몇개월동안 있어야하는데 그 부분 에선 최송합니다 저도 여러분 넘 보고싶었어요

요즘 유튜브 이나 기사 나운건 팩트 아닌걸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저런거 진짜 믿을거라고 생각 안해서 아무 말도안하고 조용히 잇엇는데 이제 저 직접 만난 사람들 그런거보고 믿어서 얼마나 심각한지 느꼈어요 심지어이이젠 정식뉴스체날 까지... 저뿌만 아니라 많은 공인들 도 같은피해 받았을거같아요

하지만 진짜 마음이 아픈건 ... 댓글 읽으면서 ... 알개된건 대부분 저의 행동이나 말 한거 때문에 불편한거 아니고 ... 저의 피 땜 이라는걸.

제가 하고싶으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려구하는건데 .마냑저 피땜 불편한 사람들 잇다면 ...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으갰어요 우리 펜여러분 들에게 재일 최송하고 항상 좋은 얘기하고 좋은 모습으로 만 나타날거라고 약속 햇지만 그약속 못 지켜서 im so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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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웨이보 캡처]

헨리는 그동안 대중 정서와 반대되는 친중 성향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국경절을 기념해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Weibo)에 축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오성홍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남중국해 영토 분쟁 때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SNS에 올려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이 올라온 뒤에도 비판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한국어를 잘 써왔기 때문입니다.

 

[사진=핸리 인스타그램]

과거 헨리가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게 한국어를 사용합니다.

 

헨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댓글 등을 보면 "비긴어게인? nono...패밀리어게인 ㅎㅎ 넘넘넘 너ㅓㅓㅓㅓㅓㅓㅁ행복! ㅎ", "누나 드디어 드디어 ㅋㅋㅋ 인스타 만들었어요!!!" 등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건 조롱하는 수준 아닌가", "그동안 한국어 잘써왔으면서 갑자기 이렇게 쓰는 이유가 뭐지"?, "사과문이야 장난치는거야?", "영악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인들이 번역기를 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저렇게 쓴 것이다" 등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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