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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출처=SBS '편의점 샛별이, 사연을 재구성한 카카오톡]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여사친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남친의 여사친이 프사를 내 남친으로 해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남자친구의 대학 친구 무리에는 홍일점인 여사친이 한 명 있습니다. 대학 친구 무리들은 정말 친한 사이처럼 보였습니다.

 

A씨는 다른 친구들은 다 괜찮았지만 홍일점 여사친인 B씨가 은근히 거슬렸습니다. B씨가 자기 남자친구에게 끼를 부리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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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B씨가 자기 남자친구에게 한 밤 중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겁니다.

 

당시에는 '뭐 힘든 일이 있나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B씨의 행동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쿨하게 넘어가려고 했으나 점점 선을 넘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B씨는 A씨의 남자친구에게 종종 심심하다면서 개인 톡을 보내는가 하면, 엽사 등과 같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냥 친구라서 그러는 것"이라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A씨는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구경하던 중 우연히 B씨의 카톡 프사를 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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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출처=KBS2 '쌈 마이웨이']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B씨의 프사에 자기 남자친구의 얼굴 사진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왜 얘 프사에 네 사진이 있냐"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곧바로 여사친에게 카톡을 보내 "프사를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온 카톡은 충격 그차제였습니다.

 

카톡 프사를 내려달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B씨가 "X발"이라는 욕설을 보낸 겁니다.

 

A씨는 "아니 애초에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애를 프사로 해놓는 건 도대체 무슨 심리냐"며 "아무리 친하다 해도 이거는 좀 심한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사진을 내려달라는 남자친구한테 또 욕을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면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소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제발 주작이라고 해달라", "이건 끼리끼리다. 남자친구가 여사친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헤어지는 게 맞다", "여자친구가 불쾌하게 생각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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