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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에게 일방적으로 차단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한 친구 카톡 한 달 넘게 안 봤다고 차단당했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사연 속 A씨는 친한 친구에게 온 카톡에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달간 까마득히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니 친한 친구의 닉네임이 보이지 않고 카톡 프로필 사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A씨는 다른 친구에게 친구의 근황을 물었습니다. 돌아온 답은 '손절'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친구 톡에 답을 안 하는 동안 SNS에 남친이랑 데이트한 사진 올리고 프로필 사진을 바꾼 게 친구가 화난 포인트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내 입장을 말하자면 중간에 아파서 입원하기도 했고 자격증 준비하느라 남친 빼고는 약속을 잡지도 않았다"며 "나도 이렇게 바빴는데 말도 없이 차단, 손절당할 정도냐"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나도 내가 잘한 건 없는 것 같긴 한데 차단당한 뒤 다른 친구에게 손절당했다는 걸 전달받을 일인가 싶다"며 "전화라도 줘서 서운한 걸 말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습니다.
한 네티즌은 "친한 친구인데 이렇게 손절해버리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다. 말로 풀어도 충분히 풀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할 거 다 한 거 같은데 친구에게 카톡 하나 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한 달이면 손절당할만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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