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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니면 스스로 판단할 수 없거나 행동할 수 없는 아들을 '마마보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는 눈 감아줄 수 있지만 성장해서도 마마보이 행동이 반복되면 문제가 됩니다.
오늘 사연은 결혼 후 가정을 꾸린 한 여성의 하소연입니다.
남편이 마마보이인 것 같다며 결혼생활에도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다음은 사연 전문입니다.
너무 답답해요. 남편은 끝까지 자기가 마마보이가 아니래요.
근데 모든 일은 시어머니랑만 의논해요. 한번 봐주세요.
우리 남편이 원가정인 시엄마 가족에서 독립을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시모가 사사건건 부부생활 일거수일투족 아려고 하고 참견해요.
심지어 제가 다리를 다쳐 신랑이 저를 태워서 평일에 병원 가는 상황까지도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다해서 병원 가는 날까지도 시어머니 뜻대로 날짜를 바꿔버렸어요.
원가정 독립을 못해서 제가 5년 넘게 일한 직장퇴직금도 본인 엄마한테 맡기자는 것도 기도 안 차고.
맡기자는 이유는 우리가 돈 들고 있으면 다 써버린다고 시엄마한테 맡기자고 하네요.
3살 배기 애기인가.
신랑 직장 이직 관련도 우리 부부가 더 큰 집 가기 위한 이사 관련도, 저녁밥 메뉴도, 단순히 나들이 한 번 나가는 것도 그 사소한 것 하나도 시엄마 조종하에 움직이는 게 너무 싫어요.
아이도 없고 결혼 무를까 이런 생각이 수천 번 드는데 저희 남편 마마보이 맞나요?
다음은 댓글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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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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