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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붓는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티저 영상에는 정주원, 이유빈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남편 정주원은 아내 이유빈에게 "X가리 돌빡이냐"라며 험한 말을 입에 올렸습니다.
정주원은 이유빈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거 어떻게 할 거냐"라며 고함치며 욕설을 뱉었습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이유빈은 욕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따져 묻자, 정주원은 도리어 당당하게 나왔습니다.
그냥 화를 내면 말을 안 듣는다는 겁니다. 그는 "욕하고 X랄해야 분위기 파악하고 아무 말 못 한다"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유빈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남편을 보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후 이유빈은 제작진에게 각종 막말을 들으면서까지 남편과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신세 한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주원은 "욕 한 거에 포커스를 둘 게 아니라 왜 내가 화가 났고, 뭐 때문에 화를 내게 만들었는지 자기 행동부터 돌아봐야 한다"라며 이유빈과 상반된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정주원은 아직 이유빈을 사랑했기에 계속해서 부부 관계를 이어 나가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느낀 이유빈은 "사랑이 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며 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첫 방송됩니다.
한편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는 결혼과 이혼 사이에 잠시 멈춰 선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행복을 위한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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