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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파트 이름은 비교적 간단하고 심플했는데 요즘 지어진 아파트 이름은 한번 들어서는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올 만큼 어렵지 않나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아파트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주장이 담긴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아파트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렵다"며 "배달시키기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꼽은 아파트들의 이름을 보면 이렇습니다. XX마을10단지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XX시범다은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 XXXX공동혁신도시빛가람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1차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일까요. 고급져 보이는 느낌의 단어를 전부 때려 넣어 오히려 기괴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심지어 옛 이름을 요즘 트렌드에 걸맞은 이름으로 바꾼 케이스도 있었습..

오마이걸 지호가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납니다. 오늘(9일)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여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안정환의 딸 리원이가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7일 리원이는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했음을 알렸습니다. 같은 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도 SNS에 "리원 대학 축하해"라고 축하글을 올리며 딸의 합격을 기념했습니다. 뉴욕대학교는 전공에 따라 미국 랭킹 10위권 안에 드는 명문 학교입니다. 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수 기준 미국의 사립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학교이기도 합니다. 동문과 교수진에는 노벨상 수상자 37명과 억만장자 17명 등이 있고, 배우 이서진도 해당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앞서 리원이는 지난 3월 유튜브를 개설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갈 것 같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단지 불륜녀를 향한 복수심 때문에 이혼한 전처에게 '상간자 소송'을 부탁한 남편이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EN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우울증으로 이혼을 요구했던 전 남편의 이중성이 전파를 탔습니다. 회사 상사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던 남편은 참다못해 우울증까지 오게 됐다며 퇴사를 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아내에게 돌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혼하거나 죽게 해 달라며 아내를 협박했습니다. 결국 잠적한 남편은 반년 뒤 나타나서는 절에서 지냈다고 말하며 "나는 고장 난 놈이다. 당신은 새 출발했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아내는 1천만 원도 안 되는 돈을 받고 합의 이혼했습니다. 남편이 잠적한 동안 퇴직금, 재산을 모두 탕진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직장인이 회식 뒤 술값이 뻥튀기당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식하고 계산하는데 술값 뻥튀기되어 있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직장인인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려 오랜만에 회식을 했습니다. 한 번씩 가던 동네 번화가 식당이었습니다. 오랜만의 회식이라 음식도 많이 시키고 술도 많이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회식을 한 뒤 결제하기 위해 계산대에 선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상보다 금액이 훨씬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게 주인에게 "영수증을 뽑아달라"고 한 뒤 마신 술병을 하나씩 셌습니다. 확인해보니 A씨 일행이 마신 것보다 소주와 맥주가 10병씩 많았습니다. 그는 "마셨던 술병을 치우지 않고 모아둬서 천만다행이었다"..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문제를 PD 수첩이 다룹니다. 오늘(6일) MBC 'PD수첩' 제작진 측은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문제를 다룬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문제는 최근 정치권에서 병역법 개정안 처리를 강조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지난 4일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BTS 멤버들에 대한 병역 특례와 관련해 찬성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 의무인 만큼 모두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예고편에서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방탄소년단에게 병역 특례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두고 "대중문화 장르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병역 특례가 적용되는데 왜 방탄소년단은 되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