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케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등장인물인 백이진(남주혁 분)이 세상을 떠난 상태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핑까'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 한 편이 올라왔습니다. 우선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획 의도를 보면 나희도는 국가대표가 되고 백이진은 방송국에 입사해 스포츠 기자가 됩니다. 이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복학도 못하는 백이진이 기자가 된 건 너무나도 잘 된 일입니다. 고유림(김지연 분) 역시 승승장구해 나희도(김태리 분)와 함께 명성 있는 국가대표가 되는 설정이라 마치 성장드라마를 보듯 주인공 모두 꽃길 엔딩으로 끝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핑까..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레전드 미모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3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김연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김연아는 "몇년 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좋은 것 같다"며 "동계 스포츠 이벤트를 열기 위해서는 날씨도 중요한데 강원도가 아무래도 적합한 조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큰 논란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니 이번 청소년올림픽도 아주 멋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영진 앵커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지켜본 소감을 묻자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봤다. 한마음으로 응원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유영, 김예..
중국 신문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분노한 유재석을 지적했습니다. 오늘(23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한국 연예인들은 불에 기름을 붓지 말고 중국과 한국 사이의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습니다. 신문은 유재석이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실격 처리된 우리 선수들과 관련한 대화를 하던 중 "주체를 못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실제 유재석은 이 발언을 하면서 어금니를 꽉 깨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문은 유재석을 비판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에 많은 팬들 가진 유재석은 양국 국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지만 유재석은 경기 직후에 이런 발언..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창욱 셰프가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서도 폭행했다는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윤 모 PD와 신 모씨가 9개월간 겪은 정창욱의 실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신씨는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촬영하는 동안 3주간 현지 일을 도왔다"고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이어 "사건 당일 정창욱이 계속 술을 마셨고, 갑자기 윤PD가 정창욱의 지인에게 한 질문을 놓고 격분해 약통을 잡고 윤씨 얼굴을 때리고, 주방에서 칼을 꺼내 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씨의 주장에 따르면 정창욱은 칼을 몸에 대고 "죽여버린다", "네가 내 인생을 망쳤다"면서 난동을 피웠습니다. 놀란 신씨는 현장을 뛰쳐나왔고, 지난 1월 정창욱을 고소했습니다. 정창욱의 유튜브채널 편집..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한 가운데 유재석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刘在石宇宙)'가 돌연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0일 유재석유니버스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운영진과 논의한 끝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순간 가장 슬픈 사람들은 팬들일 것"이라며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겠지만 과거의 모든 기쁨을 부정할 필요까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팬클럽은 중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운영을 중단하는 이유에 대해선 어떤 설명도 없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편파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황대헌 선수와 이준..
'SNL코리아 시즌2'(SNL)가 청각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7회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을 보도하는 뉴스가 흘러나왔습니다. AI로봇 '기가후니'로 분한 정상훈은 기자 역할을 맡은 모델 정훈의 말을 수어로 통역했습니다. 정상훈은 온전한 수어를 보여주지 않고 과장된 표정, 몸짓으로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여기에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뉴스는 순식간에 한 편의 개그물이 됐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약자를 개그 소재로 삼다니", "선 넘었다" 등 수어를 개그 소재로 삼은 것에 분노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방송분이 올라온 쿠팡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판 섞인 댓글들이 넘쳐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