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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가 숨진 남편인 윤상엽 씨가 생전 경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어제(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가평 계곡살인 사건에 대한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서 이은해의 중학교 동창 A씨는 자신이 봤던 이은해와 윤상엽 씨의 모습을 증언했습니다.
그는 "동네 아지트 같은 카페에서 이은해가 남자친구라며 윤씨를 소개시켜줬다"며 "그런데 저희들 앞에서는 호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소 이은해는 상엽이 형 피부만 스쳐도 경멸했었다"며 "되게 싫어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지인인 B씨는 이은해의 말에 윤씨가 "알겠습니다 은해님이라고 답하곤 했다"면서 "남자친구 같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도 있었습니다.
계곡 사건에 동행했던 중학교 동창은 이은해에 대해 "고등학교 때는 조건만남하고 다니거나 조건만남 해서 돈을 훔쳐간다든지, 같이 친구들과 PC방에 가면 옆에서 항상 채팅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은해 생활이 돼버려서 생계 책임지는 수단이었다"며 "부평경찰서에서 엄청 유명하다, 경찰서에 열 손가락 넘게 갔을 정도이고 다들 뉴스 보고 '은해 나왔다' 했을지도"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이은해가 윤상엽 씨와 혼인 기간을 포함해 8년 동안 만난 남자만 6명이라는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청소년기부터 이은해가 금전을 획득하고 소득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은 남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살아가고 사치 향락을 충족시키는 방법이었다"며 "그게 결국 확대되고 발전하면서 결혼이라는 걸 또 하나의 수단으로 삼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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