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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서 제공해준 비행기표로 여름휴가 왔다~!!"
무심코 SNS를 했다가 회사 복지 차원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친구의 근황을 보게 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순간적으로 '다들 다 잘 사는데 왜 나만 제자리인 걸까?'라는 마음이 들 겁니다. 분명 오늘의 나는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말이죠.
이럴 때 나 홀로 길을 잃은 미아가 된 기분이 들곤 합니다. 다른 지인들은 자신의 길을 정확히 알고 나아가며 승승장구하는 것 같지만요.
즉, 아무리 노력을 하며 살아가도 모든 순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위험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나의 줏대로 밀고 살아온 이 길이 지금의 아픔, 힘듦을 초래한 결과인 것 같다고 느껴질 때 더욱 우울 모드에 잠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순간이 나에게만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옵니다.
사실 삶의 나침반에는 정답이 없기에 대다수가 스스로 무엇을 향해 걷고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크게 두 분류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내 길을 찾아가는 시간이라 믿는 이들은 진취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 그저 길을 잃고 시간을 허비했다고 판단하는 이들은 평생 자존감 '제로'인 사람이 되는 겁니다.
후자보다는 전자의 인생이 더 뜻깊지 않을까요? 그러니 지금 겪고 있는 그 힘든 시간을 나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때라고 믿어봅시다.
어디로 향하는지 분명하지 않아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일 이유가 충분하니까요.
우리 모두가 빛나는 존재인 만큼 이 모든 순간들이 진정한 나의 삶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일 겁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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