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직원이 밝힌 BTS 군면제 생각

포스팅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Instagram 'bts.bighitofficial', tvN '유미의 세포들']

최근 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문제입니다.

 

정치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른바 방탄소년단 병역특례법) 처리를 강조하면서 다시 불거진 겁니다.

 

여기에 소속사인 하이브가 빨리 결론을 내려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더욱 논란은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최근 온라인 공간에선 국방부 직원이라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 글은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어디까지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음은 화제가 된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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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위선양이 고려대상이면 국내 10대 대기업은 대대손손 면제시켜줘야 형평성이 맞죠.

세계적인 히트작 오징어게임 출연자들도 미필은 면제시켜줘야 하고, 과거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빈곤에서 탈출하게 만든 분들의 후손들도 면제 기회를 줘야죠.

독일에서 죽을 고생하며 외화를 벌어서 조국의 발전에 이바지하신 분들의 후손도 기회를 줘야 하고 독립군 후손들은 수차례의 면제기회를 줘야 합니다.

한국의 수많은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성실하게 세금을 내며 국가의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것으로 군과 관련된 어떤 혜택도 받지 않습니다.

적어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충분한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자들은 스스로 책임있는 행위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회사에서 군대를 가라마라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을 받은 만큼 조국에 잠깐이나마 보답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답변입니다.

이런 지저분한 일로 군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의 상한 마음과 사회에 진출하기 전부터 이미 차별을 겪어버린 그들은 어떻게 위로해줄 것인지 궁금하군요.

 

네티즌들 반응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